하림·전북 익산, 식품전문산업단지 조성 MOU 체결

입력 2011-07-22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5535억원 투자… 생산효과 4조원·일자리 창출도 기대

농림수산식품부는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하림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및 전북도·익산시가 식품전문산업단지 조성(국가식품 클러스터 사업)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배숙 국회의원, 정헌율 전북도 행정부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박종국 지원센터 이사장, 김홍국 하림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은 전북 익산시 왕궁면에 2015년까지 총 5535억원(민자 3285억원 포함)을 투자해 150여개의 식품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이 집적된 연구개발(R&D)·수출지향형 국가 식품전문산업단지(239만㎡)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 추진으로 생산유발효과 4조원에 2만2000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1차 산업과 연계하여 농어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림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전북도·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전문단지에 닭고기 등 가공 및 생산시설 투자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특히 하림측은 약 33만㎡규모의 신선육과 육가공품 생산시설을 신규 투자할 예정이다.

박종국 지원센터 이사장은 “현재 여러 국내식품업체와의 투자협의가 진행 중에 있어 금번 하림과의 투자 MOU체결은 식품업계의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김홍국 하림회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동북아식품산업의 허브로써 국가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창출하는 발판이 되어야 한다”며 “하림도 식품클러스터가 계획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투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투자협약을 맺게 되는 하림은 연 매출 6577억원에 달하는 국내 닭고기 생산 1위업체로 명실상부한 한국의 육가공 대표 기업이다.


대표이사
김홍국, 정호석(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2]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132,000
    • -1.72%
    • 이더리움
    • 4,429,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858,000
    • -3%
    • 리플
    • 3,009
    • -1.38%
    • 솔라나
    • 193,400
    • -2.91%
    • 에이다
    • 615
    • -0.49%
    • 트론
    • 427
    • -1.39%
    • 스텔라루멘
    • 352
    • -2.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30
    • -3.43%
    • 체인링크
    • 20,070
    • -2.19%
    • 샌드박스
    • 206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