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한국의 전통가옥 지킴이 된다

입력 2011-07-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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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감지기와 카메라 설치…문화재 훼손예방 및 보존 적극 동참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전남 구례군 토지면에 위치한 한국 전통 가옥 ‘운조루’에 무상으로 종합 무인경비 서비스를 제공, 한국 전통 문화 지키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지정한 한국의 전통 가옥인 ‘운조루’는 ‘구름 속에 새처럼 숨어 사는 집’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양반 가옥의 전형적인 건축 양식을 보존하고 있다.

하지만 문화적인 보존 가치가 뛰어난 곳임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골동품을 노리는 범죄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는 등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ADT캡스는 국가의 재산이라고 할 수 있는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존해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운조루’에 무상 경비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ADT캡스는 가옥 외부 7면에 적외선 감지기와 적외선 카메라를 설치해 범죄를 경계·예방하고 카메라 영상 녹화 서비스를 통해 사건 발생 시 정확하고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순찰 및 기기 점검을 통해 1대 1 관제 및 유지보수 관리에도 대처한다.

이 밖에 ADT캡스 호남지사에서는 월 1회 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운조루’ 청소 활동을 비롯해 운조루 곳간 농산물 무료 배송, 응급 상황 발생 시 긴급 대처반 운영 등 다양한 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ADT캡스 브래드 벅월터 대표는 “평소 한국 전통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운조루’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고 이와 같은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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