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2012학년도 수시모집 60% 선발

입력 2011-07-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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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 전형 21%로 확대…창의적 체험활동·고교교육과정 연계 전형 신설

경희대학교는 서울캠퍼스 1388명, 국제캠퍼스 1464명 등 총 2868명을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시 모집은 입학사정관전형 8월 1~5일, 기타전형은 9월 8~16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캠퍼스는 수시 1차 교과우수자전형 300명, 네오르네상스전형 262명, 창의적체험활동전형(신설) 26명, 고교교육과정연계전형(신설) 50명, 사회공헌·경극복대상자 30명, 특기자전형에서 20명을 선발하며 수시 2차에서는 일반전형 총 700명을 선발한다.

국제캠퍼스는 수시 1차 교과우수자전형 285명, 네오르네상스전형 240명, 고교교육과정연계전형(신설) 50명, 사회공헌·역경극복대상자 35명, 특기자전형에서 245명, 실기우수자 24명을 선발하며 수시 2차에서는 일반전형 475명, 경인지역학생전형 110명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작년과 달라진 점은 논술 비중을 축소하고 학생부 반영 비율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일반학생전형 우선선발에서는 논술 비중이 60%를 차지하고 학생부가 40%를 차지하며 일반선발은 학생부가 60%, 논술이 40%를 차지한다.

올해 경희대 수시전형의 또 다른 특징은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다.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은 작년 1067명에서 60명이 증원된 1127명이다. 최다인원을 모집하는 네오르네상스전형은 리더십인재, 국제화인재, 과학인재, 문화인재, 모범·봉사인재, 통합선발 등 6개 분야로 나뉘며 총 262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에는 고교교육과정 연계 전형과 창의적 체험활동 전형이 신설된다. 고교교육과정연계전형은 국내 대학 중 최초로 고교교육과정을 대입전형에 반영한 것으로 교과부 지정 사업 중 5개 사업(교육과정우수학교, 과학중점학교, 특색 있는 학교, 자율형 공립학교, 창의경영학교 자율형)운영 학교 중에서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을 대상자로 한다.

창의적체험활동전형은 학업성적이 낮아도 뛰어난 창의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으로 전형방법에 교과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 1단계에서 창의적체험활동보고서 및 포트폴리오를 통해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자기소개서, 추천서, 학생부비교과영역) 60%, 면접 4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경희대 강제상 입학관리처장은 “경희대는 뛰어난 스펙을 갖춘 학생보다는 학교생활에 충실한 가운데 자신의 적성분야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발전을 꾀한 자기 주도적 학생을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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