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신규사업 실적 좋아질 것-대우證

입력 2011-07-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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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2일 제일모직에 대해 신규사업의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조우형 대우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IT 수요 둔화, 화학제품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소폭 상승한 1조 4630억원,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7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제일모직 주가는 지난해 3분기 이후 실적 시즌마다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았다”라며 “하지만 현재 제일모직의 주가와 밸류에이션 수준은 단기 실적이 아닌 전자재료 업체로의 구조적인 변화와 중장기 성장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규사업 모두 삼성전자의 신수종사업 및 정부의 중장기 프로젝트와 연관돼 있어 실적 가시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들 사업이 2015년까지 정상궤도에 오르면 신규 사업으로부터 발생하는 매출 규모는 1조5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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