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0대 기업 사외이사는 '예스맨'?

입력 2011-07-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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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685안건 중 반대 의견 0.15% 불과

지난해 국내 100대 상장사의 이사회 안건 대부분이 사외이사들의 견제 없이 만장일치로 통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100개 상장사는 지난해 이사회에서 2685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 중 사외이사들의 반대로 부결된 것은 4건으로 0.15%에 불과했다.

보류된 안건은 7건으로 전체의 0.26%였고 사외이사에 의해 안건이 일시적으로 나마 중단(부결·보류) 된 비중은 0.41% 였다. 수정가결은 12건, 조건부 가결은 3건이었다.

이사회 안건에 찬성이 아닌 의견을 한번이라도 제시한 사외이사는 전체 466명 중 9.8%인 46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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