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전라남도와 폴리실리콘 사업 MOU 체결

입력 2011-07-0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케미칼은 7일 전남도청에 홍기준 사장과 박준영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와 폴리실리콘 제조 공장을 여수시에 건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2013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해 여수 국가 산업단지 내에 연산 1만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건설할 예정으로 현재 설계작업이 한창이다. 각종 행정절차와 준비작업 등을 거쳐 올 연말 착공에 들어가 2013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한화케미칼의 폴리실리콘 사업에 대한 의미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화케미칼의 여수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은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조성 계획에 부합할 뿐 아니라, 전남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홍기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 여수의 풍부한 인프라는 폴리실리콘 사업을 하기에 최적의 입지”라며 “세계 최고의 태양광 기업이 되겠다는 한화그룹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되어준 전라남도와 여수의 경제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95,000
    • -0.76%
    • 이더리움
    • 5,141,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1.73%
    • 리플
    • 696
    • -0.43%
    • 솔라나
    • 222,000
    • -1.51%
    • 에이다
    • 620
    • -0.16%
    • 이오스
    • 989
    • -0.8%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450
    • -3.49%
    • 체인링크
    • 22,220
    • -1.86%
    • 샌드박스
    • 581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