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글로벌 훈풍에 2200선 회복

입력 2011-07-01 10:35 수정 2011-07-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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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그리스 디폴트 위기 완화 기대감과 미국 경기지표 호조 소식에 2120선을 회복했다.

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19.89포인트(0.95%) 오른 2120.58을 기록하고 있다.

밤 사이 그리스 긴축안 실행법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그리스 우려감이 크게 완화된데다 전날 발표된 미국 시카고 지역 구매관리지수(PMI)가 전망치를 크게 웃돌며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확산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 주체별로는 기관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며 장 초반 매도에 나섰던 외국인도 매수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거들고 있다.

반면 개인은 1500억원이 넘는 물량을 팔아치우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 기계, 건설, 의료정밀, 증권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53포인트(0.74%) 오른 483.08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글로벌 약세에 4거래일째 하락세로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1일 미국 달러화에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27분 현재 전날보다 0.50원 오른 106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067.4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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