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하나면, 최대 10명까지 LTE 쓴다

입력 2011-07-01 08:55 수정 2011-07-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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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G LTE 라우터 출시..LG유플러스 통해 가입가능

삼성전자는 최대 10명까지 초고속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4G LTE 라우터'(E100L)을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4G LTE 라우터'은 기존 LTE USB 동글이 하나의 단말기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불편함을 개선해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 등 최대 10개의 서로 다른 단말기로 LTE 망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KT에서 와이브로용으로 제공하는 '에그(egg)' 단말기와 유사한 원리로 LTE신호를 와이파이로 변환해 인접한 거리에 있는 기기들에서 LTE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제품은 용도가 한정됐던 기존 USB타입과 달리 팀 단위의 출장이나 그룹 미팅 등에서 LTE 망을 안정적인 속도로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LTE가 서비스되지 않는 지역에서도 무선 인터넷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망(리비전A)도 지원 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서울, 부산, 광주 거점지역에 LTE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 지역에서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으로 데이터통신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LTE 단말기, 시스템, 표준 기술 등 LTE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라며 "앞으로 국내에서도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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