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외환보유액, 투자다변화 추진”

입력 2011-06-15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은 15일 중국 위안화 등으로 외환보유액의 투자다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외화자산의 리스트 분산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한 투자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 2월 위안화 투자를 위해 중국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 자격 신청을 했다. 또 외화자산 국외 운용규정도 개정할 예정이다.

현행에 따르면 외환보유액에 투자할 수 있는 통화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화폐와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으로 제한돼 있기 때문에 투자를 다변화하기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은은 업무보고에서 “중국 위안화 투자여건 분석과 신규 투자상품 및 투자기업 등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외화자산 운용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초 신설한 외자운용원의 원장은 올 하반기 개방형 직책공모를 통해 뽑기로 했다.

한은은 “외자운용원 신설과 외부전문가 채용 확대 등 외화자산 운용조직의 개방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66,000
    • -0.09%
    • 이더리움
    • 4,374,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818,000
    • +1.3%
    • 리플
    • 2,853
    • -0.52%
    • 솔라나
    • 190,600
    • -0.57%
    • 에이다
    • 568
    • -1.73%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4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62%
    • 체인링크
    • 18,940
    • -1.71%
    • 샌드박스
    • 178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