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강세...저금리 기조 장기화 관측

입력 2011-06-0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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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시장에서는 8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가격이 강세를 나타냈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전날 밝힌 금융완화 정책 고수 방침이 이날까지 영향을 미쳤다.

오후 5시 현재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 대비 5bp(1bp=0.01%) 하락한 2.94%를 나타내고 있다. 한때는 2.93%로 작년 12월7일 이래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4.19%로 전날보다 7bp 내렸고,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38%로 전일 대비 2bp 하락했다.

이날 12개 연방은행 관할 지역의 경기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는 경기는 전반적으로 확대했지만 12지역 중 4지역에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키웠다.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등 일부 동부지역에서 경기 둔화세가 나타난 것이지만 올들어 지금까지 전역에 걸쳐 고른 회복세를 나타내던 양상이 막을 내리고 처음으로 둔화세가 확인된 것이어서 주목됐다.

이에 따라 전날 버냉키 의장의 발언이 힘을 받으면서 금융완화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됐다.

이날 실시된 210억달러 규모의 10년만기 국채 입찰 역시 이 같은 관측에 힘입어 호조를 나타냈다.

이날 낙찰이율은 2.967%로 7개 프라이머리 딜러들의 예상치인 2.961%를 밑돌았다.

투자가 수요를 반영하는 응찰배율은 3.23배로 지난 10차례의 평균치인 3.09배를 웃돌았다. 이 가운데 해외 중앙은행을 포함한 간접 응찰배율은 50.6%로 5월 입찰 당시의 47.2%를 넘어서는 등 호조였다.

이날 30년만기와 2년만기 국채의 스프레드(수익률 격차)는 지난 3월 이후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RBC 캐피털 마켓의 토머스 투치 미 국채 트레이딩 책임자는 “많은 투자가들이 국채 구입을 피할 수 없게 됐다”면서 “부정적인 경제 관련 소식에 입찰도 호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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