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 2분기 주가 조정은 매수기회 - NH투자證

입력 2011-06-07 0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7일 후성에 대해 전해질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과 수익성이 경쟁사 대비 탁월하다고 평가하며 2분기 실적컨센서스 하향과정과 냉매 부분의 실적이 안정화될 때까지 보여주는 주가 조정은 매수 구간이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

김창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후성은 국내 냉매 시장과 2차전지용 전해질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냉매 시장의 주요 고객은 완성차ㆍ에어컨 제조사이며, 2차전지 전해질 시장에서 후성은 국내 유일 제조 업체로서 LG화학ㆍ테크노세미켐ㆍ파낙스이텍 등 전해질 제조사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연구원은 “후성의 오는 2분기 실적은 전분기보다 줄어 매출액 636억원(+44%,yoy), 영업이익 80억원(+265%,yoy)으로 예상돼 영업이익률은 12.6%로 예상된다”며 “냉매 부문의 부진이 실적 감소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전해질의 매출 비중과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음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전해질 시장에서 경쟁업체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과 수익성 방어능력을 갖추고 있어 성장성 높은 2차전지 시장에서 강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김창진 연구원은 “최근 주가 급등으로 2011년 예상 PER이 19.1배까지 상승했으나 2차전지 시장의 성장성과 전해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감안하면 매수 관점이 바람직하다”며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한 주가조정은 장기투자자에게 좋은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대표이사
김용민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1] 금전대여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97,000
    • +0%
    • 이더리움
    • 4,533,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3.94%
    • 리플
    • 3,030
    • -0.46%
    • 솔라나
    • 197,700
    • -0.1%
    • 에이다
    • 618
    • -0.64%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59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33%
    • 체인링크
    • 20,740
    • +2.32%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