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2180선 추락

입력 2011-04-29 13:44 수정 2011-04-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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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낙폭을 키워 2180선으로 밀려났다.

코스피지수는 29일 오후 1시26분 현재 전일보다 24.97포인트(1.13%) 떨어진 2183.3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해 2220선 회복에 나서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에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어 기관 마저 팔자세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431억원, 기관이 1705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236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276억원, 1869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2145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중이며 철강금속과 화학, 제조업, 전기전자, 운수창고가 2~3%대의 하락율로 낙폭이 크다. 반면 금융업과 은행, 건설업, 증권, 통신업, 음식료업, 보험은 강보합에서 2%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동반 약세다. SK이노베이션과 S-Oil이 5~6% 급락하고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기아차, 하이닉스, 삼성생명이 1~3% 내리고 있다. 신한지주와 KB금융은 4~5% 강세고 LG는 강보합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9개를 더한 280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521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5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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