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홍삼’ 등 방사능 방어 효과 사실 무근

입력 2011-04-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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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본 원전사고와 관련 일부업체에서 국민 불안 심리를 이용해 홍삼(인삼) 등이 방사능 방어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방사능 방어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식품은 없다는 게 식약청의 설명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 효과가 있다고 보도되는 프로폴리스, 홍삼(인삼), 알로에, 클로렐라, 비타민·요오드·아연 함유 식품 등을 섭취한다고 해도 방사능 피폭 예방이나 치료에는 전혀 효과가 없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요오드가 함유된 식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갑상선염, 갑상선종, 갑상선 기능 항진 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식약청은 마치 방사능 피폭 예방 및 치료제인 것처럼 허위·과대광고 하는 불법 행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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