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사흘째 조정

입력 2011-04-19 13:36 수정 2011-04-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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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 강등을 빌미로 내리 사흘째 조정을 받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등 주요 수급주체가 동반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 압력을 높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오후 1시29분 현재 전일보다 10.37포인트(0.49%) 내린 2127.3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간밤 미국 증시가 신용등급 전망 강등에 급락하면서 2110선까지 밀리며 출발했다. 이후 개장초 급락세가 진정되면서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재차 낙폭을 키웠으나 현재 개인 매수세에 2120선은 지키는 모양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55억원, 1500억원씩 팔고 있으며 개인이 5178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564억원, 879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2443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중이며 증권과 운수창고, 은행, 기계, 섬유의복, 의약품, 건설업, 유통업이 2% 안팎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과 철강금속, 전기전자가 강보합에서 1% 가량 반등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현대중공업과 하이닉스, S-Oil이 2~3% 떨어지고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LG가 1%대 전후로 떨어지고 있다.

현대차와 포스코, LG화학, KB금융, 삼성생명이 1% 안팎으로 오르고 기아차는 가격변동이 없다.

상한가 2개를 더한 266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559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4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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