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최고치 부담 사흘만에 숨고르기...2140.50(0.56p↓)

입력 2011-04-15 15:12 수정 2011-04-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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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지수가 급등 부담에 사흘만에 약보합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피지수는 15일 현재 전일보다 0.56포인트(0.03%) 내린 2140.50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간밤 혼조세로 마감한 미국 증시와 전일 사상 최고치 경신 부담에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지수는 이후 상승 반전해 장중 최고치를 재차 경신키도 했다.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나흘째 계속되고 기관도 순매도에 나서면서 장중 2130선을 하회키도 했다. 그러나 마감 전 기관 매물이 줄고 개인의 꾸준한 매수세에 낙폭의 대부분을 만회하고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각각 나흘과 닷새 연속 '팔자'를 유지한 외국인과 기관이 1362억원(이하 잠정치), 950억원씩 내다 팔았고 개인이 2293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796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3174억원 매물이 나와 2378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으며 보험과 비금속광물, 건설업, 전기전자, 통신업, 서비스업, 의료정밀, 운수장비, 운수창고, 종이목재, 기계, 전기가스업이 1% 미만 떨어졌다.

반면 증권과 화학, 은행, 의약품, 섬유의복, 유통업, 음식료업, 철강금속, 금융업, 제조업이 강보합에서 1%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보였다. S-Oil이 4% 이상 급락했고 삼성전자와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KB금융, 삼성생명, LG가 1%대 전후로 내렸다.

포스코와 LG화학, 기아차, 신한지주, 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이 강보합에서 2% 이상 올랐고 한국전력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상한가 6개를 더한 438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 포함 380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7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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