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프리미엄 진 전문관 오픈

입력 2011-03-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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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11번가가 프리미엄 급 청바지를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프리미엄 진 전문관’을 오픈하고, 백화점가 대비 최고 65%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리미엄 진 전문관’은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디젤, 트루릴리젼, 로빈스진 브랜드부터 허드슨진, 누디진, 라구나비치진 등 국내 미유통 브랜드까지 250여개 해외 프리미엄 진 브랜드가 입점된 프리미엄 청바지 전문 코너다.

백화점 매장에서 수입 판매하는 프리미엄 진과 비교해도 브랜드와 스타일 수가 다양하다. 또 신상품을 시중보다 먼저 만날 수 있다. 고객은 백화점가 대비 최고 65% 저렴하게 고급 청바지를 구입할 수 있다.

2011년 S/S 신상인 ‘디젤 Thanaz 74K’ 모델은 백화점에서 60만원 대이지만, 11번가에서는 30만원 대에 판매되고 있다. 30만원대 ‘트루릴리젼 Joey&billy Vintage’ 모델은 11번가에서 17만원 대에 살 수 있다.

11번가는 프리미엄 진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상품별 기본 할인가에 전 상품 5%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프리미엄 진을 포함한 해외쇼핑 전 상품에 최대 11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와 SK텔레콤 T멤버십 및 마일리지 최대 11% 사용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11번가 관계자는 “패션의 필수 아이템인 청바지 고급화 바람이 불고,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의 패션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고가 프리미엄 진부터 미유통 브랜드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향후 돌체앤가바나, 디올 등 명품 프리미엄 진 브랜드도 입점시켜 세계 유명 청바지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쇼룸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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