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세계 최초 안드로이드 3.0 태블릿 ‘모토로라 줌’ 출시

입력 2011-03-29 12:27 수정 2011-03-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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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코어 프로세서 탑재, 10.1인치 디스플레이, HD영상 재생 지원

▲모토로라 코리아 모델들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모토로라 최초의 태블릿 ‘모토로라 줌(Motorola XOOM)’을 선보이고 있다.(모토로라코리아)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SK텔레콤을 통해 '모토로라 줌(Motorola XOOMTM)'을 출시한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2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글의 안드로이드 3.0(허니콤) 운영체제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태블릿 모토로라 줌(Motorola XOOMTM)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3.0은 위젯 활용·멀티태스킹·풀 브라우징·알림 기능·홈 스크린 커스터마이징 등 태블릿 전용 사용자 경험(UX)과 구글 모바일 이노베이션(Google Mobile innovations)을 지원한다.

모토로라 줌은 최대 2GHz의 성능을 내는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HD영상을 지원하는 10.1인치의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 1GB DDR2 RAM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HDMI 단자와 대형 스크린을 연결해 HD 고화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 지원으로 풍부한 웹 콘텐츠 및 영상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전면의 2백만 화소 카메라로 영상채팅이 가능하며 플래시를 지원하는 후면의 5백만 화소 카메라로 720p 화질의 동영상 녹화가 된다. 또 자이로스코프·지자기 센서·가속센서 등이 내장돼 있다. 1280X800의 해상도는 콘솔 게임 수준의 화질을 제공한다.

모바일 핫스팟 기술은 모토로라 줌과 최대 5개의 WiFi 지원기기를 무선으로 연결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토로라 줌은 한국에서 3G와 WiFi가 모두 가능한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4월 중순부터SK텔레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성원 SK텔레콤의 오픈마케팅추진단 단장은 “SK텔레콤이 모토로라 안드로이드 3.0 태블릿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것은 국내 태블릿PC 시장을 본격적으로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태블릿PC는 더욱 우수한 네트워크 품질을 요구하는 만큼 고객들은 SK텔레콤의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를 통해 모토로라 줌의 차원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철종 모토로라 코리아 사장은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한국 시장에 최초로 소개하는 태블릿인 모토로라 줌은 동급 제품 최고 성능, 차별화된 디자인 그리고 안드로이드 3.0 플랫폼이 제공하는 놀라운 경험으로 진정한 태블릿 시대를 여는 제품”이라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태블릿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출시에 이어 바로 한국 출시를 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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