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주)BS금융지주 주권을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BS금융지주는 자회사의 주식이전방식으로 설립된 금융지주사로, 부산은행을 포함한 4개 자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BS금융지주는 자회사에 대한 경영관리업무 등을 수행하고, 30일 상장과 함께 기존 상장사던 (주)부산은행은 상장폐지된다.
거래소는 "시초가격은 신규상장종목의 평가가격의 9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며 "아울러 이를 기준으로 상장일 당일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