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 "大· 中企 동반성장에 힘 쏟을 것"

입력 2011-02-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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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4대 회장에 김기문 현 회장을 선출했다.

단독 출마한 김 회장은 대의원 505명 중 362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다.

김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으로, 이들의 경제활동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실질적이고 화합적인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공약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김 회장은 내달 1일부터 2015년 2월까지 4년간 중앙회를 이끌게 된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과거 단체수의계약제도를 보완한 '소기업ㆍ소상공인제품 수의계약제도'의 도입과 중소기업회관 건립, 영세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중앙회에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위원회'를 설치해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이 실효를 거두도록 지원하는 한편, 최저임금 고시를 2년 단위로 조정하고 특별세액감면 우대제도 기준을 개선하는 등 업체들이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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