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지난해 금융상담 및 민원 소폭 증가

입력 2011-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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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담 부분 민원 증가...은행 및 보험, 증권 부분 민원 감소

지난해 금융상담 및 민원이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은 2010년 중 금감원에 접수된 금융상담 및 민원 등은 총 42만5514건으로 전년 41만7033건보다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분별로 살펴보면 금융상담은 30만8520건으로 전년 30만406건보다 2.7% 증가했다. 이는 야간·토요상담 및 24시간 상담예약제 운영, 통합콜센터 개소 등으로 늘어난 것이다.

금융민원은 7만2169건으로 전년보다 6.1% 감소했다. 은행·비은행 부분의 민원은 2만7760건으로 전년보다 11.1% 감소했다. 특히 여신취급 및 사후관리, 금리인하 요청 등 여신관련 민원이 대폭 감소했으며 펀드 등 수익증권 관련 민원도 최근 자본시장 안정 등으로 크게 감소햇다.

보험 부문의 민원은 4만344건으로 전년 4만936건보다 1.5% 감소했다. 특히 보험모집 관련 민원이 전년보다 16.8% 감소했다.

증권·자산운용 부문의 민원은 4075건으로 전년보다 12.4% 감소했으며 수익증권 및 주식매매 관련 민원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속인조회는 4만4825건으로 접수기관 확대,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한 통합조회서비스 제공 등으로 전년보다 12.6%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민원급증회사 등 금융소비자보호가 취약한 회사에 대해서는 경영진 면담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민원빈발 분야를 중심으로 민원 발생 원인을 분석해 관련 제도 및 관행을 개선하는 등 근본적인 민원 예방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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