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카타르, 제2의 두바이되나

입력 2011-02-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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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불안에 CDS 급등...석유공급 차질 우려에 유가 상승

중동 불안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와 카타르의 국가 부도 위험성이 커졌다.

중동·북아프리카 전역으로 번지는 민주화 시위로 석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국채 신용부도스왑(CDS)이 급등했다.

영국 시장조사기관인 CMA데이터비전에 따르면 아부다비의 CDS은 21일(현지시간) 전거래일 대비 17bp(1bp=0.01%) 오른 113로 1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카타르의 CDS도 114로 전거래일에 비해 6.5bp 뛰었다.

석유 공급 우려에 유가는 2년래 최고로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유가 급등이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BNP파리바의 라지브 사하 신용 전략가는 "중동 민주화 시위에다 지정학적 위기까지 겹치면서 유가 급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유가가 치솟으면 인플레 부담이 가중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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