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정류소 단말기 늘려 정보제공 확대

입력 2011-02-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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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버스정류소 단말기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실시간 버스정보를 대폭 늘려 시민 편의를 돕고,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정보표출방식을 대폭 개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시내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전체 단말기 540대 가운데 LCD단말기 18대를 제외한 LED단말기 522대의 버스정보 표출 방식이 개선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버스번호와 도착시간 정보만을 제공해왔으나 3월부터는 저상버스 정보, 막차 정보, 운행종료 정보, 출퇴근버스 주간 미운행 정보, 차고지 인근 대기 정보, 수도권 급행버스 정보, 공사ㆍ사고ㆍ집회 등으로 말미암은 지연 정보, 곧 도착하는 버스 정보 등을 서비스한다.

서울시는 버스정류소 단말기를 올해 150대 추가 설치하는 등 2014년까지 1천100대를 연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서울시는 아울러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최근 쉘터형 정류소 135곳에 정보제공용 스피커 1대씩을 추가 설치했으며, 자동응답서비스(ARS)와 인터넷을 통한 저상버스 탑승예약 서비스도 이달 중 도입할 예정이다.

김창균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장은 "이번 표출시스템 개선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좀 더 정확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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