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잘 챙기는 지역은 '서울'

입력 2011-02-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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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별로는 5000원~1만원 짜리가 인기 많아

서울지역 여성들이 발렌타인데이를 가장 잘 챙긴다?

GS25는 지난해 발렌타인데이의 매출(점포당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서울지역에서 초콜릿 판매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초콜릿 판매지수는 점포당 초콜릿의 구매액을 지수로 환산한 것으로 지역별 구매강도를 나타낸다.

경기도, 제주도, 부산/경남, 대전/충청도, 대구/경북이 그 뒤를 이었고 강원도가 가장 적게 팔렸다. 1위인 서울이 7위인 강원도보다 무려 64.1%나 높았다.

발렌타인데이가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인 것을 감안하면 서울지역 여성들이 남성에게 가장 많이 선물하는 것. 가격대별로 살펴봤을 때 5000원~1만원대의 중저가 상품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지난해 5000원~1만원대 초콜릿 선물세트는 전체 판매량의 33%를 차지했고 2000원 이하가 28%, 2~5000원이 21%, 1만원 이상의 고가상품은 18%를 각각 기록했다. 또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페레로로쉐였으며 전체 초콜릿 상품 중 50%를 차지했다.

한편 GS25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 세계 초콜릿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탈리아의 대표 브랜드인 페레로로쉐를 비롯해 벨기에의 길리안, 스위스의 린트, 미국의 허쉬, 일본의 메이지 등 총 3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또 초콜릿 상품을 구매하면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컬투와 함께하는 러브콘서트' 티켓, 영화예매권, 기프티쿠폰 등을 제공한다.

GS25 초콜릿 담당 김태훈 MD는 “최근 초콜릿 전문점이 늘어나는 등 고객들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수입초콜릿 판매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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