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시 외고출신·재수생 늘어

입력 2011-02-0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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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1명 이상 고교 전년대비 35곳 줄어

2011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전형 결과 외국어고 출신과 재수생 합격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31일 일반전형 1362명과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 4명 등 올해 정시모집 합격자 1366명을 발표했다.

합격생은 고교 유형별로 수시와 정시를 더해 일반고와 과학고는 전년대비 1.9%포인트, 1.3%포인트 줄었으나 외국어고는 2.7%포인트 늘었다.

정시모집 재학생 비율은 64.2%로 2.6%포인트 줄었으나 재수생 이상 비율은 35.0%로 2.8%포인트 늘어났다.

합격자를 1명 이상 낸 고교 수는 수시모집에서 전년대비 4곳 늘어났으나 정시모집에서는 35곳이 줄어 983곳이었다.

지역별로 서울과 광역시는 각각 0.7%포인트와 1.1%포인트 줄었으며 시와 군 지역은 1.3%포인트와 0.3%포인트씩 증가했다.

여학생 비율은 정시와 수시 모두 37.5%로 2.3%포인트 줄었다.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에서는 지체장애 1급 2명과 3급 1명이 사회과학계열에, 시각장애 3급 1명이 음대 국악과에 합격했다.

백순근 입학본부장은 "외국어고와 재수생 이상 합격생 비율은 늘고 일반고 합격생 비율은 낮아졌는데 이는 약대 정원이 감소한 데다 작년 수능이 다소 어려워서 변별력을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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