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이틀째 올랐다.
한국석유공사는 28일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0.11달러(0.12%) 오른 93.44달러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른 국제유가는 이집트 소요 사태가 중동 지역의 정정 불안을 확산시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로 급등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3.70달러(4.32%) 오른 89.34달러,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3월 인도분 선물은 2.03달러(2.08%) 높은 99.42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