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영어 사교육비 월수입 대비 많은 편“ 42.9%

입력 2011-01-25 08:48 수정 2011-01-25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선생영어교실 학부모 회원 672명 설문

학부모의 42.9%가 자녀의 영어 사교육비가 원수입에 비해 많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윤선생영어교실이 학부모 회원 672명을 대상으로 3일부터 9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에서 이같이 집계됐다.

학부모의 56.4%는 현재 자녀 사교육비가 ‘적당하다’고 했다.

응답자의 77.5%는 영어 사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의 액수가 영어실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으며 98.1%는 ‘돈을 많이 쓸수록 영어실력이 향상된다’고 답했다.

자녀 한 명당 영어 사교육비에는 월평균 19만5000원을 쓰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영어 사교육 이유는 ‘투자한 만큼 실력이 향상된다고 믿기 때문’(50.2%), ‘엄마표 학습을 시킬 여건이 못돼서’(25.1%), ‘내 아이만 뒤처질까 불안해서’(16.9%), ‘아이가 원하기 때문’(7.8%) 순이었다.

앞으로의 영어 사교육 전망에 대해서는 54.4%가 ‘지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했으며 ‘비용을 늘릴 계획’은 37.6%, ‘비용을 줄일 계획’은 8.0%였다.

학부모가 자녀 1인당 영어 교육에 쓸 수 있는 최대 비용은 월평균 24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현재 자녀가 받고 있는 사교육은 복수응답으로 회원영어 학습지·학습관 74.4%, 영어전문학원·영어유치원 32.7%, 집에서 책·비디오·오디오 교재활용 25.8%, 온라인 영어학습 20.2% 순이었다.

월수입이 지금보다 늘어날 경우 어학연수·조기유학 39.5%, 개인·그룹과외 37.6%, 영어전문학원·영어유치원 34.2%, 외국인 홈스테이 28.8% 순으로 영어 사교육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80,000
    • +1.13%
    • 이더리움
    • 5,207,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0%
    • 리플
    • 723
    • -0.69%
    • 솔라나
    • 232,100
    • -1.19%
    • 에이다
    • 624
    • -0.79%
    • 이오스
    • 1,130
    • +0.71%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50
    • -0.12%
    • 체인링크
    • 24,900
    • -3.11%
    • 샌드박스
    • 612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