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여수정전 기업들 예방노력 않해서 발생"

입력 2011-01-19 12: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수산업단지의 정전과 관련 책임을 둘러싸고 업체와 한국전력간에 공방이 벌어지는 가운데 한전이 전력설비의 순간고장에 대비해 기업들의 설비투자와 예방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전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전은 전력계통에서 발생하는 순간전압강하의 원인의 80%를 차지하는 낙뢰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낙뢰방지설비인 피뢰기를 송전선로에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있다"며 "완벽하게는 예방할 수 없지만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은 "2006년, 2008년과 얼마 전 발생한 여수산업단지 석유화학 공장들의 정전은 각 수요 기업이 순간 전압강하에 대한 보호설비를 갖추지 않아서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전기설비는 대부분 외부에 노출돼 있기에 낙뢰, 폭설, 태풍과 같은 자연현상 및 외부 물체와의 접촉에 의해 정전이 발생할 수 있고, 0.1초 이하로 순간 전압이 떨어지는 전압강하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특히 "전기는 항상 중단없이 공급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전기품질까지 관심을 가질 수 없기에 투자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고 이해하면서도 전압 품질에 민감한 수요기업들에 보호설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82,000
    • -2.76%
    • 이더리움
    • 2,500,000
    • -5.23%
    • 비트코인 캐시
    • 285,300
    • -5.37%
    • 리플
    • 1,669
    • -2.68%
    • 솔라나
    • 103,900
    • -7.23%
    • 에이다
    • 231
    • -5.33%
    • 트론
    • 499
    • +0%
    • 스텔라루멘
    • 292
    • -8.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50
    • -4.11%
    • 체인링크
    • 11,410
    • -5.07%
    • 샌드박스
    • 78.4
    • -7.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