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시립미술관 3월 착공

입력 2011-01-19 0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노원구 중계동에 강북시립미술관 건립 공사를 3월에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북시립미술관 시공사 선정 작업을 하고 있고 빠르면 2월이나 3월에 착공하고 2년 뒤에 준공할 예정으로 총 사업비는 562억원이다.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 북쪽에 조성되는 강북시립미술관은 지하 3층, 지상 3층, 총면적 1만7113㎡ 규모다.

강북시립미술관에는 작품을 보관하는 지하 수장고와 전시실, 도서실, 정보검색실, 청소년·어머니·어린이 스튜디오,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유아방과 수유실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009년 강북시립미술관 건립 설계안을 공모해 ㈜삼우종합건축의 '녹지와 이어지는 이음미술관(EMUSEUM)'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미술관을 둘러싼 공원의 산책로를 미술관 동선에 끌어들이고 공원과 연계한 작은 언덕을 조성하는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북시립미술관이 건립되면 서울시 시립미술관은 중구 서소문 본관과 남서울 분관, 경희궁 분관을 포함해 전시관 4개를 갖추게 된다.

서울시는 일제시대 경성재판소로 지어진 뒤 1995년까지 대법원으로 사용되던 시립미술관 본관에 작품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북시립미술관의 수장고를 크게 짓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75,000
    • -0.13%
    • 이더리움
    • 4,371,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818,000
    • +0.99%
    • 리플
    • 2,846
    • -0.84%
    • 솔라나
    • 190,300
    • -0.68%
    • 에이다
    • 568
    • -1.9%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4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80
    • -0.37%
    • 체인링크
    • 18,910
    • -1.66%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