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韓·濠 금융투자 포럼 출범

입력 2011-01-18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한-호 양국간 자본시장 분야 협력강화와 상호투자확대를 위해 '한-호 금융투자포럼' 출범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왼쪽부터 닉 배니스터 금융투자협회 고문, 마틴 월시 주한호주무역대표부 대표, 우영호 금융투자협회 장외파생상품심의위원회 위원장, 존 워커 한국맥쿼리그룹 회장, 황건호 금융투자협회 회장, 최방길 신한BNP파리바운용 대표, 백명현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본부장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호주금융시장협회(대표 던컨 페어웨더, Duncan Fairweather) 및 호주자산운용협회(대표 존 브로그던, John Brogden)와 한-호주 양국의 금융투자 협력 확대·강화 및 자본시장 공동발전을 위한 '한-호 금융투자포럼'이 18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의 운영을 위해 각 국가별 협회 회장 등 2인 및 증권사대표 1인, 자산운용사 대표 1인 등 총 8인 이내로 운영위원회가 구성되며, 금투협 회장과 호주금융시장협회 대표가 공동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측 위원은 황건호 금융투자협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임기영 대우증권 대표이사, 최방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으로 구성된다.

호주측 위원은 던컨 페어웨더 호주금융시장협회(AFMA)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고 존 브로그던 호주자산운용협회(FSC) 대표, 존 워커(John Walker) 한국맥쿼리그룹 회장 등이 위촉됐다.

포럼은 앞으로 △한·호주 자본시장 관련 정보수집 및 교류 지원 △상호방문, 세미나, 투자설명회 등 행사개최 △상호투자 확대 및 규제적 측면의 협력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상호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5월13일 호주 금융투자업계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해 주한호주대사관(호주무역대표부)과 공동으로 '호주금융 IR'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8월에는 한국대표단이 호주를 방문, 8월 3~5일 기간중 열리는 '2011 호주자산운용협회 연례 컨퍼런스'와 연계해 업계대상 컨퍼런스 및 분야별 주요 투자대상기업 미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투협 황건호 회장은 "호주는 우리나라 자본시장법 제정시 주요 벤치마킹 대상이었으며 한국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금융선진국"이라면서 "한-호 금융투자포럼은 금융 분야에서는 처음 구성되는 민간차원의 협의체로서 향후 양국간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투협은 지난 2009년3월 호주금융시장협회(AFMA) 및 호주자산운용협회(FSC)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92,000
    • -0.62%
    • 이더리움
    • 5,223,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0.39%
    • 리플
    • 734
    • +0%
    • 솔라나
    • 234,100
    • +0.86%
    • 에이다
    • 632
    • -0.16%
    • 이오스
    • 1,124
    • +0.81%
    • 트론
    • 156
    • +1.3%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0.23%
    • 체인링크
    • 26,170
    • +5.18%
    • 샌드박스
    • 625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