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속 지하철 2호선 50분간 ‘스톱’

입력 2011-01-18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전 문래역을 출발해 영등포구청역으로 진입하던 서울지하철 2호선이 전기장치 고장으로 선로 위에 약 50분간 멈춰섰다.

서울메트로는 사고 직후 기술인력을 투입해 오전 7시40분께 고장열차의 운행을 재개했으나 사고 여파로 오전 8시30분 현재까지 지하철 2호선 내선순환(시청역→충정로역 방향 순환선) 열차들이 지연운행되고 있다.

이때문에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등 출근길 시민이 한파 속에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고장열차는 운행을 재개했으나 밀려 있던 후속 전동차들이 열차 간 간격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전 열차가 동시에 운행을 재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00,000
    • -1.54%
    • 이더리움
    • 4,223,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815,500
    • +0.18%
    • 리플
    • 2,807
    • -2.33%
    • 솔라나
    • 184,100
    • -3.41%
    • 에이다
    • 553
    • -4.16%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8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30
    • -5.8%
    • 체인링크
    • 18,380
    • -4.72%
    • 샌드박스
    • 174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