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테라', '아이온' 벽 넘었다

입력 2011-01-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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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가 엔씨소프트 '아이온'을 넘어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17일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한게임 '테라'가 지난 16일 기준으로 14.9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03주 동안 1위를 기록해온 '아이온'(14.88%)을 누르고 PC방 점유율 1위 게임으로 올라섰다.

테라는 공개시범서비스 첫날인 지난 11일 9.52%의 점유율로 '아이온'(16.46%), CJ인터넷의 '서든 어택'(10.37%)에 이어 단숨에 3위를 기록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서든 어택'을 제치고 2위에 올랐고 17일 마침내 `아이온'을 넘어 1위에 등극했다. '테라'는 OBT 첫날 최고 동시접속자수 16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대박을 예고했으며 지난 주말에는 20만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아이온'의 1위 행진은 103주에서 제동이 걸리게 됐고 최장기 점유율 1위 기록 도전도 원점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장기 점유율 1위 게임은 '서든 어택'이다. 2008년 11월 11일 '아이온'의 OBT가 시작되기 전까지 무려 104주간 1위 자리를 고수했다.

'테라'는 신생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가 4년여의 개발기간과 400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만든 차세대 MMORPG로,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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