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파…오전 최저 기온 잇따라

입력 2011-01-16 11:55 수정 2011-01-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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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불어닥친 한파로 부산 등 영남 일부 지역에서는 관측 이래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7.8도, 철원 영하 24.3도, 제천 영하 23.2도, 춘천 영하 22.5도, 천안 영하 16.2도, 대전 영하 16.1도, 대구 영하 13.1도, 광주 영하 11.7도, 부산 영하 12.8도 등으로 이번 겨울 아침 기온으로는 가장 낮았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8.6도를 기록한 2001년 1월15일 이래 10년 만에 가장 낮았고, 부산에서는 1915년 1월13일의 영하 14도 이후 96년 만에 최저기온을 나타냈다.

거제(영하 10.4도), 밀양(영하 15.8도), 창원(영하 13.1도) 등의 지역에서는 관측이 시작된 1971년 이후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베리아에서 발달한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해 상공 5km에 있는 영하 40도가량의 매우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내려와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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