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6일은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전국에 한파가 이어지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눈(강수확률 60~8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 서해안지방은 오후에 눈이 점차 그치겠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2도에서 영하 7도로 전날보다 낮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로 예상되는 등 2001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아침 최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