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설대비 밀수 특별단속

입력 2011-01-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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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과 설날 등 명절이 다가오면서 주요 성수품에 대한 밀수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세청이 '민생안정 밀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특별 단속 기간은 1월10일~2 18일이며 전국 세관 117개반 684명 의 수사 요원이 투입된다. 주요 단속품목은 콩, 팥, 참깨, 고사리, 조개류, 조기, 명태 등 제수용품 20개다.

특별단속은 △외국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 판매 △북한산을 제3국산으로 위장한 우회 수입 △제수용품 커튼치기·심지박기 등 조직적 밀수입 △국내외 가격차가 큰 농수산물의 저가신고를 통한 폭리 등이 주요 대상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농산물 밀수조직 계보 파악을 통해 타인 명의를 이용한 한탕주의식 밀수에 대한 수사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라며 "국민 모두가 밀수로 인해 피해자가 될 수 있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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