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드라스 살인누명 한지수씨 귀국

입력 2011-01-05 2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온두라스에서 살인누명을 쓰고 기소돼 감옥에 갇혀 있다가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한국인 여성 한지수(28)씨가 5일 오후 귀국했다.

이날 오후 4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한씨는 “무엇보다 가족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좋다”고 감회를 밝혔다.

한씨는 이어 향후 계획에 대해 “앞으로 무엇을 할 지는 천천히 생각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드릴 분들이 너무 많아서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게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한씨는 스킨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따기 위해 온두라스에 머물던 중 2008년 8월 로아탄섬에서 발생한 네덜란드 여성 살인사건에 연루돼 2009년 8월 이집트에서 체포됐다.

한씨는 지난해 11월 24일 무죄선고를 받은 후 지난달 10일께 미국으로 건너가 가족과 함께 머물다 2년만에 귀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03,000
    • +2.81%
    • 이더리움
    • 4,473,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831,500
    • +2.21%
    • 리플
    • 2,936
    • +2.3%
    • 솔라나
    • 197,400
    • +3.19%
    • 에이다
    • 590
    • +2.43%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33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530
    • +0.92%
    • 체인링크
    • 19,390
    • +0.78%
    • 샌드박스
    • 184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