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식빵 자작극 김씨 “실패로 돌아가서…죽고 싶은 마음뿐”

입력 2010-12-31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쥐식빵 사건’을 꾸민 경기 평택시의 빵집 주인 김모(35)씨는 31일 “잘못한 부분에는 죗값을 치르겠다. 죽고 싶은 생각뿐이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35분께 추가 조사를 받으려고 서울 수서경찰서에 도착해 이렇게 말하고 “새벽에 다 밝혔고 추가로 확인할 게 있어서 왔다. 너무 죄송하고 실패로 돌아가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무엇을 실패했냐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은 채 “제가 모든 것을 다 책임지겠다”고만 말했다.

김씨는 “죽고 싶은 마음뿐이다”라고 재차 말하고 “아들과 가족에게 할 말이 없다. 제가 나쁜 놈이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김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처음부터 일부러 쥐를 잡아 계획적으로 범행했는지, 사진을 올릴 때 도용한 남의 개인정보를 어떻게 얻었는지 등을 추궁하고 일단 귀가시킬 계획이다.

김씨의 구속 여부는 내년 1월 1일 결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527,000
    • -1.05%
    • 이더리움
    • 3,435,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3%
    • 리플
    • 2,110
    • -1.4%
    • 솔라나
    • 126,500
    • -1.71%
    • 에이다
    • 367
    • -1.08%
    • 트론
    • 488
    • -0.41%
    • 스텔라루멘
    • 251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40
    • +0.21%
    • 체인링크
    • 13,720
    • -0.94%
    • 샌드박스
    • 118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