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찾차!"...적립식펀드, 6개월 연속 '순유출'

입력 2010-12-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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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환매로 인해 11월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이 6개월 감소세를 이어갔다.

30일 금융투자협회 '11월말 적립식펀드 판매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적립식 판매잔액은 전월대비 1조1730억원 감소한 56조3340억원을 기록했다. 계좌수 역시 21만8000 계좌가 감소한 976만5000 계좌로 집계됐다.

▲자료: 금융투자협회

금투협 관계자는 "지난달 코스피지수가 1880선에서 1900선으로 20포인트 이상 오르자 차익실현을 위한 환매물량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투자지역별로는 국내투자형에서 5240억원, 해외투자형에서 6500억원이 각각 빠져나갔다. 반면 연말 소득공제를 위한 불입액 증가로 장기주택마련저축 등 세제혜택 상품은 전월대비 700억 증가했다.

이에 총 펀드판매잔액은 5930억원 감소한 317조285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별 펀드 판매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주요 은행들이 1~4위까지를 차지,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이 은행창구를 통해 적립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펀드판매 규모에서는 국민은행과 신행은행이 1,2위를 기록한 가운데 미래에셋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7개 주요 증권사가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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