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준금리 2개월만에 0.25%p 전격 인상

입력 2010-12-25 2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예금과 대출의 기준이 되는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민은행은 26일부터 기준금리 성격인 1년 만기 예금.대출 금리를 0.25%씩 인상 적용하기로 했다고 성탄절인 25일 저녁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했다.

이에 따라 1년 만기 예금금리는 26일부터 2.75%로, 대출금리는 5.81%로 상향 조정된다.

중국 통화 당국의 기준 금리 인상은 지난 10월19일 이후 불과 2개월만에 전격 단행된 것이다.

인민은행은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정책금리 인상을 자제해 왔지만 경기 과열과 물가 인상 등 인플레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당시 2년10개월 만에 금리를 올렸으며 채 2개월도 안 돼 재차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전문가들은 2차례의 금리 인상을 중국 당국이 경기 회복보다 물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보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또한 향후 기준 금리의 추가 인상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달 초 통화정책의 무게 중심을 '다소 느슨한(moderately loose)'에서 '신중(prudent)'으로 이동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자본 과잉 유입에 따른 부동산 거품, 대출.통화량 급증, 상품 가격 상승 등으로 나타나는 인플레이션이 금리 인상의 주요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1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5.1%로 정책 목표치인 3.0%를 크게 넘었을 뿐 아니라 2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출구전략은 최측근?...“국방장관이 먼저 이란 공격하자 해”
  • 서울 아파트값 둔화 멈췄다⋯상급지 하락·외곽 상승 혼조세
  • 3월 배당주, 배당금 받으려면 언제까지 사야 할까? [그래픽 스토리]
  • 프로야구→월드컵 온다⋯'유니폼'이 다시 뜨거운 이유 [솔드아웃]
  • 단독 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최근 비공개 결혼식
  • 이란, 호르무즈해협 이어 홍해도 위협...공급망 불안 가중
  • 정부, 유류세 인하 폭 확대...경유 10→25%·휘발유 7→15%
  • 당정, 25조 ‘전쟁 추경’ 협의…민생지원금 선별·차등 지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40,000
    • -1.87%
    • 이더리움
    • 3,116,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1.97%
    • 리플
    • 2,052
    • -2.84%
    • 솔라나
    • 131,500
    • -4.22%
    • 에이다
    • 386
    • -4.69%
    • 트론
    • 469
    • +0.43%
    • 스텔라루멘
    • 261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20
    • -2.25%
    • 체인링크
    • 13,480
    • -3.92%
    • 샌드박스
    • 116
    • -4.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