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경제지표 개선에 89.82달러로 ↑...구리가격 사상 최고

입력 2010-12-2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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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주식시장 강세와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45센트(0.5%) 오른 배럴당 89.8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에서는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한데다 소매업체 매출 증가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골드만삭스와 국제쇼핑센터협회(ICSC)에 따르면 미국 소매업체의 지난주 동일점포 매출은 4.2% 증가했다.

또 22일 발표되는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가 2.8%로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한편, 상품시장에서는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칠레의 한 대형 구리광산이 생산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구리가격은 내년 3월 인도분 고급상품 가격이 전일 대비 7센트(1.7%) 오른 파운드당 4.27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2월물 금값은 2.70달러(0.2%) 상승한 온스 당 1388.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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