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유럽 악재로 나흘만에 하락

입력 2010-12-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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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유럽 악재에 나흘만에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6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일대비 7.16포인트(0.35%) 떨어진 2010.3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스페인 국가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에 유럽발 재정위기 불안감이 확산돼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010선을 내주며 출발했으나, 개인과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 유입에 2010선은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투자가는 7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면서 56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20억원, 32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2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21억원 매물이 나오면서 총 9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다수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운수장비만 1%대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와 기계, 건설업,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섬유의복은 1% 안팎으로 반등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체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가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LG화학과 한국전력, SK에너지, LG디스플레이는 강보합에, LG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2개를 더한 274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332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며 11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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