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재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15일 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오는 16일 제20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9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하고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도 의결한다.
제9대 회장 후보로는 현 회장인 김충재 금강주택 대표가 단독으로 출마, 이날 총회에서 협회규정에 따라 투표를 거치지 않고 당선될 예정이다.
한편 김 회장은 임기 중에 사임한 제7대 김영수 회장을 대신해 지난 4월 선출돼 잔여임기를 채웠으며, 이번에 9대 회장으로 선출되면 3년간의 정식 임기를 채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