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말레이곰 '꼬마' 9일 만에 포획 성공(3보)

입력 2010-12-15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살짜리 수컷 말레이곰 '꼬마'가 15일 포획됐다. 지난 6일 오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우리를 탈출해 청계산으로 달아난 지 9일 만이다.

서울대공원은 “이날 오전 5시 수색조가 청계산에 올라가 이수봉에 설치해 놓은 포획틀에 ‘꼬마’가 포획된 것을 오전 8시30분에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포획틀에 잡힌 곰의 몸 상태는 건강하며 흥분상태를 진정하기 위해 마취 후 대공원 동물병원으로 옮겨 검진을 실시한 다음 말레이곰 우리로 옮길 계획이다.

‘꼬마’가 포획된 장소는 서울대공원의 포획작전 구역 내로 이수봉에서 청계사 방향으로 남측 200m사면으로, 전날 대공원측이 추가로 설치한 4개 포획틀 중 한 지점이다.

6일 오전 서울대공원 우리를 탈출한 ‘꼬마’는 청계산 청계사의 매봉, 이수봉, 국사봉을 종횡무진하며 잇따라 목격된데 이어 13일 오전 이수봉 정상 매점을 다녀간 흔적이 확인된 것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었다.

꼬마의 동선을 분석한 서울대공원은 '꼬마'를 유인하기 위해 9일 국사봉과 이수봉, 매봉을 잇는 트라이앵글 지역에 포획틀 3개를 설치하고 12일에는 '꼬마'의 흔적이 발견된 국사봉 반경 500m 지점으로 포획틀 위치를 전진 배치했다.

13일 오전 이수봉 정상 매점을 헤집고 간 흔적이 추가로 발견되자 14일에는 청계사와 이수봉 주변에 포획틀 4개를 추가로 놓아 모두 7개의 포획틀을 설치해 '꼬마'를 유인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103,000
    • -0.04%
    • 이더리움
    • 3,413,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0.3%
    • 리플
    • 2,091
    • +1.75%
    • 솔라나
    • 136,100
    • +3.81%
    • 에이다
    • 401
    • +3.08%
    • 트론
    • 515
    • +0.19%
    • 스텔라루멘
    • 244
    • +3.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10
    • +2.16%
    • 체인링크
    • 15,370
    • +5.06%
    • 샌드박스
    • 119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