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외곽순환도로 16일 이후 통행재개 가능할 듯

입력 2010-12-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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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밤 발생한 화재로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된 경기도 부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구간의 소통 재개는 오늘 16일 이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외곽순환고속도로 아래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 도로 중동나들목 구간에서 안전상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14일부터 이틀간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진단반을 구성해 이 구간에 대한 피해현황 조사와 안전진단을 벌이고 있다.

진단반은 화재로 인해 외곽순환고속도로의 노면 포장과 도로 하부 구조물에 변형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교각 안전성 여부를 진단할 예정이다.

안전진단을 통해 문제가 없을 경우 소통을 재개할 방침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임시복구에 들어간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진단 결과에 따라 항구복구와 임시복구를 병행할 계획으로 항구복구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우선 임시복구에 착수하게 된다"라며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복구기간과 방법 등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15일 안전진단을 마치는 대로 구체적 복구계획과 예상 통행 재개 일시를 밝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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