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서울외곽도로 화재...1시간 반만에 진화

입력 2010-12-1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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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3일 오후 10시32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IC) 아래 주차장에 주차 중이던 25t 탱크로리에서 난 불이 진화됐지만 주변 도로의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불은 주차장 위에 있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방호벽으로 옮겨 붙어 방호벽 일부가 붕괴되고 탱크로리 주변에 함께 주차 중이던 차량 등을 태웠으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 진출입로는 물론 주변 도로의 양방향 통행이 2시간 이상 전면 중단되고 있다.

또 주차돼 있던 탱크로리와 승용차 등 차량 39대, 컨테이너 8개, 도로 방호벽 30m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처음 불이 목격된 탱크로리에는 2만ℓ의 경질유가 실려 있었으며 사람은 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45대와 인력 24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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