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재무회담, 재정위기 추가 조치 않기로

입력 2010-12-0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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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재무장관회담이 6일(현지시간) 역내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가동중인 유로안정기금 외의 추가 조치를 현 단계에서는 취하지 않기로 합의, 발표됐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은 기금 확충을 촉구했고 유로 재무회담 의장인 장-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겸 재무장관과 줄리오 트레몬티 이탈리아 재무장관이 '유로채권' 발행 구상을 공동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유로 최대 경제국 독일이 강력히 반대했다.

융커는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결정이 내려진 것이 없다"며 유로안정기금이 현재 위기 대처에 "충분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유럽안정기금 책임자인 클라우스 라이딩도 회동 후 그리스에 이어 아일랜드에 850억유로를 지원키로 했음을 상기시키며 "아직은 기금이 여유있다"고 지적했다.

올리 렌 유럽연합(EU) 경제통화 담당 집행위원 역시 "유로권 금융 산불에 대한 지금의 진화가 중요하다"며 "그래야만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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