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표준점수 최고점 전년대비 상승

입력 2010-12-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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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높아진 것이 원인

수능점수 채점 결과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8일 치러진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8일 수험생들에게 통지한다고 밝혔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언어 140점, 수리 가형 153점, 수리 나형 147점, 외국어 142점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6점, 11점, 5점, 2점 높아졌다.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는 수리 6점(수리 가 153점, 수리 나 147점), 사회탐구 16점(정치 82점, 세계사 66점), 과학탐구 6점(화학II 75점, 화학I 69점), 직업탐구 12점(정보기술기초 81점, 프로그래밍 69점), 제2외국어·한문 23점(아랍어 90점, 프랑스어 67점)이었다.

2011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언어 영역에서 129점으로 나타났다.

수리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가’형의 경우 132점, ‘나’형의 경우 139점이었다.

외국어(영어)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32점,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과목에 따라 66점~69점이었다.

과학탐구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과목에 따라 67점~70점이었으며 직업탐구 영역에서는 과목에 따라 66점~72점으로 나타났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과목에 따라 65점~82점으로 나타났다.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영역뿐만 아니라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모든 과목에서 등급 공백은 없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하며 진학 지도를 위한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책자도 접수 기관별로 동시 배포한다.

2011학년도 수능 지원자 71만2227명 중 응시 수험생은 66만8991명으로 재학생은 51만0893명, 졸업생은 15만8098명이었다.

영역별로는 언어 영역 66만8339명, 수리 영역 ‘가’형 14만5124명, ‘나’형 48만1413명, 외국어(영어) 영역 65만7695명, 사회탐구 영역 38만7887명, 과학탐구 영역 22만7264명, 직업탐구 영역 3만7329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10만7377명이 응시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4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76.4%, 79.4%이며, 직업탐구 영역은 3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96.3%이었다.

수험생 대부분은 최대 선택과목 수를 선택했으며 1개 과목만을 선택한 수험생은 매우 적었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 및 선택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표기했다.

또 수리 영역 ‘가’형, 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에는 선택과목명을 함께 표기했다.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사용했다.

수리 영역 ‘가’형의 경우에는 선택과목(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 간 점수를 조정하여 표준점수를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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