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퇴직플랜 목돈분할투자 펀드 출시

입력 2010-12-06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목돈을 맡기면 펀드 안에서 주식에 대한 적립식 투자가 이뤄지는 '미래에셋퇴직플랜 목돈분할투자 4/15 채권혼합' 펀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펀드는 매달 4%씩 주식형 모펀드의 편입비중을 늘려, 주식형 모펀드에 40%까지 투자할 수 있다. 또한 펀드가 15% 수익률에 도달하면 주식 편입 비중을 다시 4%로 줄이도록 설계돼 DC적립금, 퇴직금 중간정산 IRA 일시금 등으로 만들어진 목돈의 퇴직연금을 펀드에 투자할 때 발생하는 마켓타이밍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운용전략은 미래 성장가치가 높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형 우량주식에 투자하며, 국공채 및 은행채에 투자해 안정적인 자본이득과 이자소득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국내 퇴직연금 전용펀드 중 가장 큰 규모인 '미래에셋 퇴직플랜 증권모투자신탁1호(주식)'과 '미래에셋 퇴직플랜 증권모투자신탁1호(채권)'등을 모펀드로 활용함으로써 설정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운용 규모 리스크 역시 최소화했다.

지난 10월 1일 설정해 운용중인 '미래에셋퇴직플랜 목돈분할투자 3/10 채권혼합'펀드와 동일한 모펀드에 투자하지만 매월 주식형 모펀드를 편입하는 비중을 4%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수익률도 15%로 설계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운용 수익을 추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연금 마케팅 본부 김승길 상무는 "가치분할투자 방식으로 운용하며 주식 비중을 안정적으로 높여 수익성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목돈을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펀드는 12월 1일 설정돼 교보생명, 대신증권,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0: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09,000
    • -1.67%
    • 이더리움
    • 4,217,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0.25%
    • 리플
    • 2,772
    • -3.55%
    • 솔라나
    • 184,100
    • -4.31%
    • 에이다
    • 544
    • -5.39%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17
    • -3.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00
    • -6%
    • 체인링크
    • 18,250
    • -5.1%
    • 샌드박스
    • 171
    • -6.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