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도시갤러리 ‘바람의 길’ 등장

입력 2010-12-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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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하는 배 형상화… 4일 마포대교 남단 교통섬 현장서 제막식

▲마포대교 남단에 전시되는 도시갤러리 ‘바람의 길’ 조감도
서울시는 마포대교 남단 일명 교통섬이라 불리는 곳에 도시갤러리 작품 ’바람의 길’을 제작·설치하고 4일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바람의 길’은 길이 25m, 높이 10m로 도시갤러리 작품 중 가장 큰 규모다. 전체적인 모습은 남산을 향해 솟아있는 뱃머리를 시작으로 힘차게 항해하는 배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며, 서울시민들의 ‘희망의 힘’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조형물의 기능뿐 아니라 전망대, 휴식공간 등을 겸해 시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전망대까지 시민들이 직접 올라 서울을 관통해 흐르는 한강과 남산의 역동성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 지역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기 서울시 디자인기획담당관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소 황량했던 교통섬 부근이 활력 넘치고, 정감 있는 장소로 탈바꿈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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