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공여국간 최초 협의채널 구축

입력 2010-11-19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1회 아시아 개발협력회의 열려..남남협력서 아시아 국가·MDB간 역할 강화키로

아시아 주요 공여국간 최초의 협의채널이 구축됐다.

기획재정부는 19일 한국수출입은행 및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회 아시아 개발협력회의(ADC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다자개발은행(MDB)가 주최한 아시아 개발원조에 대한 지역회의는 많이 개최됐지만 공여국이 추축이 된 역내 개발원조 정책관련 국제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의에는 공적개발원조(ODA) 정책책임자, 국제기구(ADB·WB·OECD) 부총재·정책담당자, 실무집행기관 부총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국제 원조사회에서 부각되고 있는 남남협력에 있어서 아시아 국가 및 MDB간 역할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남남협력이란, 선진공여국이 개도국을 지원하는 전통적 지원방식(북남협력)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개도국 간 개발협력관계를 의미한다.

참석자들은 이를 위해 MDB가 운영하는 신탁기금과 지식공유사업(KSP) 등 아시아국가의 기술협력 프로그램을 연계해 추진키로 했다.

또 아시아 원조공여국간 협력강화를 위해서는 ‘아시아개발협력회의 정례화’ 등 협력채널을 구축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개도국 경제성장 지원에 초점을 둔 주요 20개국(G20) 개발원칙 및 행동계획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아시아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반 노력을 강화하고, G20 개발의제를 제4차 원조효과성고위급회의와 연계키로 했다.

윤증현 재정부 장관은 “아시아의 거대한 잠재력을 현실화하기 위해 아시아의 개발경험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역내개발협력체제 구축이 우선 과제”라며 “아시아의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국가에 적합한 개발협력 모델을 찾기 위한 역내 국가 및 MDB간 유기적 협력강화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정부는 공여국간 아시아개발협력회의가 최초로 개최된 것을 기념해 개발협력 기념패를 캄보디아 재정경제부와 베트남 재무부에 수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350,000
    • -1.78%
    • 이더리움
    • 3,049,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0.74%
    • 리플
    • 2,061
    • -1.9%
    • 솔라나
    • 130,600
    • -2.68%
    • 에이다
    • 395
    • -2.71%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231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10
    • -4.17%
    • 체인링크
    • 13,530
    • -1.1%
    • 샌드박스
    • 124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