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美연준 양적완화 기대...강세

입력 2010-10-30 07:26 수정 2010-10-3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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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가격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 심리 위축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전망에 상승했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6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 하락한 2.60%를 나타냈다.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bp 내린 0.34%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7bp 떨어진 3.98%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이날 지난 3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해 5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와 들어맞았고 전분기 성장률인 1.7%에 비해서도 다소 호전됐다.

그러나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판단하는 중요 기준 중 하나인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는 지난 3분기에 전문가 예상인 1.0% 상승을 밑도는 연율 0.8% 상승에 그쳤다.

수치는 지난 1962년 이래 사상 두 번째로 낮아 연준의 양적완화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미국의 소비자 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미시간대와 톰슨로이터가 공동으로 집계하는 로이터/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10월에 67.7로 전월의 68.2에서 하락했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인 67.9를 소폭 밑돌았고 지난해 11월 이후 11개월래 최저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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